[투썸플레이스] 투썸 케이크와 아메리카노의 조합은 옳습니다.

슬기로운 일상 생활, 슬일생입니다.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그렇지만 케이크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투썸 케이크 한 조각에 아메리카노 조합은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케이크 큰 거 하나는 되게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큰 케이크 보다는 큰 타르트가 훨씬 더 좋습니다.

 

아무튼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이 이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매장명 : 투썸플레이스 노량진점

위치 :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174 1층

연락처 : 02-821-2388

영업시간 : 08:00~22:00

 

집에서 더 가까운 곳으로 방문했다가 사라져서, 노량진점으로 열심히 이동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노량진점은 컵밥거리 옆에 있어요!

컵밥거리 돌아다니면서 길거리 음식 먹고 투썸가서 커피 한 잔, 아메리카노에 케이크 하나 같이 시켜먹으면...

진짜 이게 행복이구나 싶어요...ㅋㅋㅎㅎ

 

저는 작년 09월에 받은 '아메리카노 레귤러 1잔과 떠먹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주문했어요.

거기에 어머니가 드실 따듯한 아메리카노와 아버지가 드실 고구마라떼를 주문했어요.

 

저희가 앉은 자리가 완전 가운데 사진 바로 아래였습니다.

어머니가 앉으신 곳이 뜻밖의 포토존이었습니다...ㅎㅎ

 

사람이 정말 많아서 2명 앉는 자리 옆에 의자를 하나 갖다 놓아 앉았습니다.

 

투썸 키오스크 되게 신기했습니다.

키오스크...20대인 저에게도 어렵습니다.

 

투썸 키오스크는 처음 사용해봤는데 기프티콘 바코드 입력하는 곳이 없어서

뒤에서 기다리고 계신분께 먼저 사용하라고 한 뒤 열심히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제가 선물 받은 기프티콘에 있는 메뉴를 똑같이 선택하고, 추가로 주문할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결제할 때 기프티콘 바코드를 찍고 나머지 금액을 결제해주면 끝이 납니다.

 

후...이 부분이 어려워서 한참 걸렸습니다.

 

여차저차 주문 이후 주문한 케이크와 음료가 도착했습니다.

케이크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거기에 아메리카노...몇 번을 말해도 좋습니다.

딸기가 기프티콘 속 이미지보다 작은 듯 보이지만 딸기는 옳습니다.

초코도 옳습니다. 거기에 아메리카노도 옳습니다.

 

이 조합 아주 사랑합니다.

 

음...이전에 투썸 사먹을 때는 스탬프 적립 전혀 안했었습니다...

심지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렇습니다. 키오스크가 임시로 번호가입을 해준뒤 스탬프를 무려 세 개를 해줬습니다...

 

여기서 그동안 쓴 기프티콘과 제 돈과 홀케이크가 얼마치인데...아쉽습니다...

 

모두 날라가 버린 셈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찍어야겠습니다.

 

왜냐하면 투썸플레이스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다들 슬기로운 금융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