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대학로점] 처음 먹어 본, 깔끔해서 좋았던 낙지김치죽, (feat. 장염)
슬기로운 일상생활, 슬일생입니다. 최근, 장염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그 날 죽을 먹으러 갔습니다. 장염이 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양심 상 죽을 먹어야 할 것 같아 동네 병원을 갔다가, 대학로점 본죽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본죽을 선호하긴 하지만, 자주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죽은 금방 소화가 되기 때문에 금방 배고파지기 때문입니다. 외관은 꽤 오래 전 부터 본죽집을 운영했는지 입구 앞의 죽 사진들 및 현수막이 빛바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대학로점은 근처에 서울대학교 병원이 있다보니, 환자나 진료를 본 후 많이 찾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입구쪽에 꽤 많이 무언가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안내말씀과 선 결제 시행 매장, 세스코, 밑반찬 재사용 등, 다양한 내용들이 붙어 있고, 나름 자세히 안내..
2023.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