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속 소소한 재미, 처음보는 정거장, 뜻밖의 한강뷰
슬기로운 일상생활, 슬일생입니다. 어제 일이 있어서 몇 번 방문하지 않았던 조금 먼, 장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정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 집 근처까지 가는 버스가 없어서 주변으로 가는 버스를 탑승했습니다. 버스 탑승 후 거리가 꽤 멀었고, 해가 있을 때 나와 해가 다 진 뒤 복귀를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쳤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잘 모르겠으나, 눈을 떴을 때 비몽사몽한 상태라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다음 역에서 부랴부랴 내렸습니다. 내렸으니, 건너편으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건너편에 한강뷰가 떡 하니 보였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5%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사진을 남기기 위해 육교로 이동했습니다. 이 때 "배터리 5%를 사용해서라도 사진을 남겨야 한다..
2022.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