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부, 후원] 3.1절, 숭고함과 감사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슬기로운 일상생활, 슬일생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업로드 하였지만, 뜻깊은 날, 뜻깊은 행동을 조금 더 널리 알리고 독려해보고자 티스토리에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3.1절을 기념하고 싶어 어떻게, 무엇을 할 지 고민을 했습니다. 후원을 조금이나마 하고 싶어 '독립유공자 후원', '국가유공자 기부', '삼일절 후원/기부' 등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으나, 바로 잘 뜨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한국해비타트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개선 캠페인을 했던 것이 떠올라 찾아보았습니다.

https://www.habitat.or.kr/pages/index2.php?wm_id=122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해당 링크 첨부합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 우리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후손입니다.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켰던 독립운동가 약 15만명이라고 합니다. 왜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계신분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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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지원을 제대로 받고 있는 후손 10%

-월 개인소득 200만원 미만인 후손 75.2%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지 못한 후손 70%

 

2015년 한국일보 기사 내 통계자료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후손들이 이런 열악한 처우에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해비타트에서는 후원 말고도, [독립운동가 후손 지지 선언문] 서명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국가지원이 필요합니다.

둘, 지금은 숨겨진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찾아내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셋, 무엇보다도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편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집과 환경이 필요합니다.

 

나라를 위해 숭고한 헌신을 하신 분들의 후손들 중 10%만이 지원을 제대로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살아계신 독립유공자, 그리고 어렵게 삶을 영위하고 계신 후손분들에게는 당연히 이러한 혜택이 가야하지 않을까요?

 

친일파의 후손은 부자로, 독립유공자 후손은 어려운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지 선언문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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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일시 기부이지만 5만원 정도 후원을 했습니다.

 

마땅히 국가로부터 독립유공자분들에게 우대와 혜택을 제공해주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아직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기 때문에 큰 금액을 후원은 하지 못했지만, 오늘 이 기부가 시발점이 되어 추후, 안정적인 직장이 생겼을 때 정기 후원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더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