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일상생활, 슬일생입니다.
혜화에서 일을 했고, 앞으로도 혜화역 근처에서 일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사실 일이 있어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고 주변의 먹을 곳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좀 늦은 상태였기 떄문에 식당을 가기에는 애매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침, 혜화역 주변에 버거킹이 있는 것을 떠올렸고, 우선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했습니다.
버거킹 어플리케이션 별점은 1.7점입니다. 그 이유를 조금 살펴보니 잔렉이나 오류가 많이 나는 듯 합니다. 저는 방문해서 주문이었기 때문에 큰 오류 없이 괜찮았습니다.
그냥 할인쿠폰으로 치즈스틱 같은 것을 제공하면 먹을 심상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어플을 키니, 꽤 많은 할인쿠폰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저는 다시 또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떤 것을 먹을지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기본적으로 매 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가입쿠폰으로 콜라 500원 구매 쿠폰과 와퍼세트 51%할인 쿠폰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늦어 매장 안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티스토리 모자이크 불편합니다...:(
저는 와퍼세트할인쿠폰을 적용했고, 양상추 추가, 감자튀김은 앵그리 너겟킹 4조각으로 교환했습니다. 힘든 날에는 매콤한 것을 먹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4,500원이라는 가격에 와퍼 세트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1인석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막혀있어 앞사람의 뒤통수가 보이지 않게 막아주기도 하고, 1인석 치고 테이블이 꽤 넓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거리가 조금 있지만 끝 쪽에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을 세워놓고 영상을 보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퍼와 콜라, 그리고 너겟과 머스타드 소스를 제공받았습니다. 빨대는 구비가 안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공받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그냥 마시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다만 물티슈도 없어 약간은 아쉬웠습니다만, 이 역시 손을 씻고 나왔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너겟을 먼저 먹어봤습니다. 맵다! 라는 느낌 보다는 살짝 매콤하네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보통의 너겟보다 조금 더 붉은 빛깔을 띄는 듯 보였고, 너겟 사이사이에 고추(?) 내지는 할라피뇨로 보이는 것이 콕콕 박혀있습니다.
제가 거의 유일하게 토마토를 섭취하는 순간입니다. 어렸을 때 억지로 토마토를 먹게 한 트라우마로 인해 토마토를 잘 먹지 못합니다. 다만, 케첩이나 아이스크림, 주스 등은 먹습니다. 그리고 많이 나아져서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있는 토마토는 약간 억지로 먹는 경향이 없잖아 있지만, 몸에 좋은 토마토를 이렇게라도 섭취해야겠다는 저의 생각으로 섭취하는 편입니다.
생양파의 매운맛을 잘 뺐는지 매운맛은 나지 않았고 오히려 아삭아삭한 식감이 패티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역시 생양파 보다는 구운양파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양상추도 추가 요청을 했지만, 추가가 된 것인지 확인 할 길이 없습니다...제 기준으로 양상추가 적었는데, 요즘 양상추가 비싸져서 그런 걸수도 있겠습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에 와퍼는 기본 이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소고기 패티도 꽤 두툼하고 야채들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요즘 고물가 시대에 4천원대로 햄버거 세트...가격 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뿐 아닐 ㅏ버거킹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즈와퍼, 와퍼, 불고기 와퍼는 2개에 8천원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단품으로 개당 4천원이라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양이 많은 분들은 와퍼 두개를 먹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 뿐 아니라 가입쿠폰 외에도 매장용과 킹오더용에 다양한 버거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월 들어오는 것 같은데 04월에는 어떤 쿠폰이 들어올지 기대가 꽤 됩니다.
혜화역 버거킹에서 자주 구매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요즘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할인 받으면서 드시는 것은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다들 슬기로운 일상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일상 > 방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문 맛집/동작구] 한식을 양껏 먹을 수 있는, 한솔웰빙 쌈밥. 시골보리밥 (2) | 2023.04.10 |
---|---|
[옥문/중식당] 특별한 면과 맛으로 시선과 미각을 사로잡는 중식당_옥문 (0) | 2023.04.06 |
[성수동/맛집] 또 방문하고 싶은 한식 퓨전요리 맛집, 금금(今今) (1) | 2023.03.27 |
[전참시/노량진]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온 즉석 튀김집, 노량진 수산시장 2층 '삼정집' (10) | 2023.03.21 |
[일식/노량진/맛집] 노량진 갓성비 일본식 덮밥 맛집 '규동집' (2) | 2023.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