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엔탈 깻잎치킨, 가성비와 맛 둘 다 잡은 치킨집

슬기로운 일상생활, 슬일생입니다.

 

저는 정말 치킨을 좋아합니다.

특히, 금요일이나 주말에는 더욱 생각납니다.

 

오늘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먹으려 했다가 실패했던 코리엔탈 깻잎치킨을 포장주문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먹지 못한 이유는 그 날 장사가 더 잘 되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문은 성공을 했으나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주문하려 하니 주문을 막아놓았습니다.

 

아쉬웠던 기억이 남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오늘 먹게 되었습니다.

위치 및 정보

연락처 : 02-816-1146

위치 : 서울 동작구 등용로 57

영업시간 : 나와있지 않음.

 

영업시간은 딱히 나와있지 않아서 따로 문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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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벨 불마왕치킨 두마리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순살 전용입니다.

불마왕치킨 한마리+치킨 한마리 맛선택+케이준감자튀김+소떡소떡+치킨무+깻잎+콜라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불마왕치킨이 매운 치킨이기 때문에 당연히 후라이드로 주문했습니다.

 

리뷰작성 참여하겠다고 쓴다는 것을 깜빡해서 리뷰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사이드 메뉴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미 지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는 없지만 아쉽습니다.

 

또한, 제가 주문한 곳 기준으로 구성은 조금 다르지만 뼈가 있는 치킨이 더 비쌉니다.

보통 국내산 기준 순살이 더 비싼데 저렴하기에 주문 후, 다시 확인 하니

순살은 브라질산, 뼈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

어머니께서 밖에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배민으로 포장 주문해온 치킨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김지민님께서 코리엔탈 깻잎두마리치킨의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로제퀸이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저희집은 보통 매운 치킨+후라이드 조합으로 먹기 때문에 먹을 일이 별로 없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미지와 거의 동일한 모습에 일단 좋았습니다.

불마왕치킨과 후라이드치킨, 소떡소떡, 머스타드 칠리와 치킨무,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거기에 케첩과 소금도 있습니다.

또한, 썰은 깻잎과 감자튀김도 있습니다.

 

보통 치킨을 시키면 치킨과 치킨무, 거기에 좀 더 가야 소금 정도인데

여기는 사이드도 풍족해서 좋았습니다.

치킨 빛깔이 정말 곱습니다.

소떡소떡과 감자튀김도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 감자튀김이 맘스터치 감자튀김이 생각나는 비쥬얼입니다.

소떡소떡은 원래 떡과 소시지를 함께 먹어야 맛있는데 먹다보면 떡이 하나가 남습니다.

깻잎을 불마왕치킨에 토핑으로 뿌렸습니다.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되었습니다.

 

외국 허브 부럽지 않은 깻잎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깻잎의 향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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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색이 황금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저녁 때가 지나고 비교적 늦은 시간에 주문을 했는데도 깨끗한 기름으로 튀겼던 것 같습니다.

 

'내가 바로 겉바속촉이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마왕치킨도 캡사이신 소스맛이 나긴 했지만, 최근 먹어온 매운 치킨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청양고추와 함께 먹을 때 알사한 맛이 찡하며 맛있게 매운 맛을 보여줍니다.

 

뼈 2마리 세트도 국내산임에도 2,000원 정도 더 비싼 것을 감안하더라도 다음부터는 뼈를 시켜서 먹고 싶습니다.

 

한 때 가성비 좋은 치킨이라 하던 치킨들의 가격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요즘,

코리엔탈 깻잎두마리치킨은 가성비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마리 치킨 보다 두 마리 시키는게 훨씬 저렴하게 적용됩니다.

 

그럼 다들 슬기로운 일상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