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일상생활, 슬일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실습을 진행하면서 찾은 맛집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직장인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음식점 정보가 없어 제가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애스크 옛날 돈까스에 대해 소배해보려 합니다.
본격적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애스크 매장정보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233-1
연락처 : 02-2653-1331
영업시간과 가격은 인터넷 상으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메뉴판을 실수로 사진촬영은 하진 못했습니다.
가장 비싼 메뉴가 12,000원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7,000원~12,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골라먹을 수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외관에서부터 꽤 오래된 경양식 돈까스집임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옥택연, 윤은혜, 닉쿤의 카스 광고...
약간 연륜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런 현수막 느낌도 꽤 오래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사진
위에 다양한 술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조금 일찍 도착한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이전에 다른 음식점을 가면서 봤는데 직장인분들이 기다리시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기대감을 갖고 방문했습니다.
음식
저는 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가 있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9,000원으로 나름 괜찮은 가격입니다.
깍두기도 맛있지만 겉절이가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리고 바로 미역국도 갖다주셨습니다.
짧은 이동거리라 조금 추웠지만, 이렇게 따듯한 미역국을 먹으면서
기다릴 수도 있었고, 몸도 녹일 수 있었습니다.
뭔가 경양식 돈까스집은 스프가 나올 줄 알았는데 상식을 깨줬습니다.
그래도 미역국 맛있게 먹었습니다.
구성은 밥과 피클, 양배추 샐러드와 콘샐러드
그리고 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 이렇게 구성되어 나옵니다.
돈까스가 생각보다 커서 양껏 먹을 생각에 신났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썰어 먹고, 다음 부터 잘게 썰어 먹었습니다.
크...너무 맛있었습니다.
소스와의 조화가 달큰하면서 돈까스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함박스테이크도 썰어서 김치에 얹어 먹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의 고소함과 김치의 시원한 맛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습니다.
이게 경양식의 맛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싹싹 비운 슬일생입니다.
총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박스테이크와 돈까스 모두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함박스테이크보다 돈까스가 좀 더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경양식 돈까스 다운 돈까스를 먹은 것 같았습니다.
소스도 시판용 느낌이 나지도 않았고 함박스테이크의 두툼한 크기와 돈까스의 넓이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먹다보면 물릴 수 있는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를 깔끔하게 깍두기와 겉절이가 해줍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경양식 돈까스를 배불리 먹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럼 다들 슬기로운 일상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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