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일상생활, 슬일생입니다.
최근, 집 가는 길에 출출해서 GS25를 방문하여, SNS에서 꽤 유명한 도넛이 보여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맛있었고, 만족스러웠기에 후기 한 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습니다.
매일유업은 사회공헌 활동 하면 떠오르는 업체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특수분유'가 있습니다.
https://www.maeil.com/contribution/formula1.jsp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윤리 경영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제품 업체입니다.
제가 구매한 생크림도넛 슈크림입니다.
'쫄깃한 도넛 속 매일 생크림으로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슈크림이 가득'
실제로 크림이 얼마나 포함되어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바닐라크림 41.1%, 매일휘핑크림 4.1%, 매일생크림 3%로, 총 크림의 양은 48.1%입니다.
빵 100% 중 총 크림의 양은 48.1%로 크림의 양 자체가 굉장히 많은 비율입니다.
거의 빵과 크림의 비율이 반반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꽤 많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보통 빵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있는데 이렇게 케이스 안에 들어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맨 처음에는 포크로 먹으려고 했는데 안에 케이스가 들어 있어 숟가락으로 퍼먹었습니다.
크림의 양이 딱 봐도 많고, 입 안에 달달한 슈크림이 입을 슉 돌았습니다.
이 빵에 우유를 함께 먹으니, 배도 꽤 불렀고 요기도 되었습니다.
폭신폭신한 빵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 거기에 우유까지 곁들이니 촉촉하고 달달하여, 순삭이었습니다.
한 입 먹었을 때는 빵의 부드러운 맛이 느껴지자 마자, 크림이 감쌌습니다.
정말 찐으로 맛있었는데, 솔티밀크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 먹고 난 뒤 영양성분을 보고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통 편의점에서 먹는 빵은 퀄리티를 보장하기 어려운 편인데, 매일유업의 제품이라 그런지 퀄리티도 높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추후에 GS25에서 밀크솔티맛을 판매한다면 또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 높은 빵이었습니다.
편의점 빵이 아니더라도, 크림빵에 크림의 비율이 이렇게 높은 빵은 오랜만이었습니다.
한 입 가득 베어물었을 때 쫙 퍼지는 슈크림의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빵집이나 도넛집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크림의 양이라 생각이 듭니다.
사실, 완성도 높은 상품은 결과적으로 win-win 전략인 것 같습니다.
매일유업은 높은 완성도 상품으로 매니아층을 만들어내고, 꾸준하게 상품이 판매 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는 좋은 가격에 완성도 높은 제품을 활용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괜히 이 빵에 매일유업이 '크림맛집'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럼 다들 슬기로운 일상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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